양주시 광적나눔축제 다리벽화 개봉

양주시 광적나눔축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 광적면은 13일 광적도서관 일대에서 ‘광적나눔축제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나눔은 행복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광적면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나눔마켓과 프리마켓,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시화전과 북콘서트가 1부로 진행됐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학생은 식전공연으로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2부는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펼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됐다. 미관 정비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와 조앙중학교 간 협업으로 추진한 가래비 장터의 도서관 가는 다리 벽화는 이날 축제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김성규 광적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날 축제 개막식에서 “식전행사 공연 및 프로그램 발표회 준비에 노력해준 면민의 노고에 진정으로 감사한다”며 “오늘 이 순간만큼은 모든 근심 걱정을 내려놓고 깊어가는 가을 속 가족과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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