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한영전기, 콩고공화국에 태양광 가로등 수출..."기술 이전까지 목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TV 도혜민 기자]

(앵커)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콩고민주공화국에 태양광 가로등을 수출하게 됐습니다. 3조 원 규모입니다. 주인공은 한영전기입니다. 도혜민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꼭 맞잡은 두 손. 크리스토프 구웨이 담보 주한 콩고민주공화국 대사와 조제희 한영전기 대표입니다.

아시아경제T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영전기는 앞으로 2~3년 안에 콩고민주공화국에 100만 개의 태양광 가로등을 수출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수출액은 3조 원에 달합니다.

조제희 대표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기술 이전을 위한 공장 건설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T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조제희 / 한영전기 대표이사 : 한국의 우수 제품인 태양광 가로등을 생산해서 납품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5년 이내로는 콩고에 공장을 짓고 직원들이 같이 들어가서 기술 이전까지 끝까지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주한 콩고 대사는 '콩고는 기회의 땅'이라며 또 다른 한국기업들의 진출을 기다린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경제T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크리스토프 구웨이 담보 / 주한 콩고민주공화국 대사: 콩고에는 정말 다양한 분야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광업, 건설, 농업, 그리고 물류 분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정말 많은 기회가 있는데 콩고는 한국 투자자들을 언제나 환영하고 있습니다.]

콩고 시장에 진출할 다음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아시아경제TV 도혜민입니다.

<저작권자 Copyright ⓒ 아시아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