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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대장을 비롯한 히말라야 원정대원 다섯 분이 결국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빙하나 설산을 발견하는 순간 가슴이 벅차오르고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는 김창호 대장의 모습을 다시는 볼 수 없게 됐습니다.
김 대장의 선배인 허영호 대장은 왜 위험을 무릅쓰고 히말라야 8천m 이상의 14개 봉우리를 모두 등정한 산악인들이 계속 산에 오르느냐는 질문에 "저도 지금도 합니다. 마음속에는 항상 미지의 봉우리 생각하면서 내가 한 번 해볼거야 하며 계획을 세워봅니다. 김창호 대원도 그랬을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달 전에 이틀동안 같이 있었는데 한 달 후에 사고가 났다며 눈물을 흘린 허영호 대장은 김창호 대장에게 안녕을 고하시라고 말하자 짧게 대답했습니다."창호야, 산에서 만나자!"…울음을 참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저도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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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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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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