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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한국-대만 공동개발 지수 추종 ETN, 유럽 증시에 첫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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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 =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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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류범열 기자 = ‘한국-대만IT프리미어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이 처음으로 유럽 증시에 상장됐다.

한국거래소는 15일 프랑스 금융사인 나틱시스(Natixis)가 발행한 ‘한국 대만 IT 프리미어 지수 ETN’(Korea Taiwan IT Premier Index ETN)이 유로넥스트(파리) 시장에 상장됐다고 밝혔다.

한국-대만 IT프리미어지수는 한국거래소와 대만거래소가 공동 개발한 지수로 한국과 대만의 대표적인 IT기업 33개(한국 11종목, 대만 22종목)로 구성돼있다.

거래소는 “이번 유로넥스트(파리) 상장은 아시아 거래소간 공동개발한 지수를 상품화해 최초로 유럽지역에 관련상품을 상장한 사례”라며 “한국과 대만의 IT기업과 관련 산업을 유럽지역 투자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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