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니트는 '일상을 간소화하세요. 남는 시간에 진정한 삶을 즐기세요'를 모토로 1997년 설립됐으며, 현재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등 북유럽 3개국, 독일 등 유럽에서 30여 개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권에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최초로 사업을 진행한다.
김동운 삼성물산 패션부문 해외상품2사업부 상무는 "홈퍼니싱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북유럽식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차별화된 상품으로 국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론칭 배경을 밝혔다.
그라니트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지하 1층~지상 2층 총 330㎡(약 100평) 규모로 오픈했다. 또한 지난 12일 에잇세컨즈 가로수길점 2층에 숍인숍 형태로 오픈했고,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도 입점했다. 상품은 인테리어·조리도구·주방용품·욕실용품 등을 포괄하는 8개 주요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쿠션·타월·앞치마 등 상품에는 자연 친화적 소재를 사용했다.
[문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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