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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충남 천안과 아산시의 상생과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모델인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도서관이 임시개관 한달만에 1만 3000여명이 방문해 호응을 얻고 있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천안시 서북구 공원로 109)는 대지면적 1만 3293㎡에 지하 1층, 지상 4층, 면적 9457㎡의 규모로 건립됐고, 센터에는 천안아산 상생협력 사업ㆍ행정협력 사업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센터와 이용자 휴식과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카페와 휴게실), 주차장, 복합적인 교육문화 공간인 도서관, 범죄예방 및 교통정보 제공하는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갖추고 있다.
임시운영 중인 도서관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천안아산 상생협력센터 도서관에서 뿐만 아니라 양시 도서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책밴드 서비스, 도서관 운영시간 이외에도 도서를 반납할 수 있는 무인반납서비스 공간을 마련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는 7주간의 임시운영을 거쳐 오는 30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상생협력센터 개관을 기념해 도서관 1층 로비에 그림책 원화를 전시 중이며, 다음 달 7일 강원국 전 청와대연설비서관의 '말과 글로 성장하는 삶' 강연을 준비 중에 있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는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양시의 발전적인 미래를 설계하고 시민들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상생ㆍ협력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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