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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시멘트 고속도로 건설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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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희,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이규희 의원(천안갑)은 15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국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 네가지를 등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도로공사에 △시멘트 고속도로 건설 전면 중단 △고속도로에 U턴 가능 시설 설치 등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시멘트 도로는 소음과 타이어 마모가 심하고 겨울에 눈이 잘 녹지 않아 위험하다며 시멘트 고속도로 건설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 이어 국민 편의를 위해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과 금강휴게소 처럼 U턴 시설을 확대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대해서는 회전교차로 설치시 △과속신호 위반으로 인한 대형사고 방지 △신호대기로 인한 시간과 에너지 절약 △교차로 중앙을 잔디광장으로 조성할 수 있다는 등 도시미관에 기여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사거리 교차로 차량 초록신호등에도 횡단보도처럼 남은 시간을 표시해야 한다며 남은 시간 표시로 운전자가 교차로에서 정지할지, 건너야 할 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줘 교통사고 해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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