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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보은군 자랑스러운 군민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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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부문 8명 수상자

군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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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 보은군은 제12회 보은군 자랑스러운 군민대상자 7개 부문 총 8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주민은 지역발전 부문 이성로(61ㆍ보은읍), 사회봉사 부분 서재원(90ㆍ산외면), 문화예술 부문 박영덕(53ㆍ장안면), 체육진흥 부문 박현춘(48ㆍ보은읍), 윤리교양 부문 김병직(83ㆍ보은읍), 소득증대 부문 김홍래(55ㆍ보은읍), 출향인사 부문 박성수(62ㆍ충남 천안시)ㆍ양승인씨(69ㆍ충북 청주시) 등이다.

이성로씨는 중앙레미콘(주) 보은대표를 역임하며 보은군민을 적극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고 2015년부터 레미콘 차량을 동원한 가뭄 피해 지역 농업용수 지원에 적극 나섰으며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금 총 1억7천만원을 기탁해 지역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서재원 씨는 보은군 6.25참전 기념탑 건립과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 목숨을 바친 이들을 기리는 전국 유일의 보은군 국민방위군ㆍ의용경찰 전적 기념탑 건립을 직접 설계했으며 호국영웅기장을 수상하는 등 평생 나라 사랑의 표본을 살아왔으며 손수 만든 장수지팡이 1500여개를 기관단체와 마을 주민에게 기증하는 선행을 펼쳤다.

박영덕씨는 1988년 전통 서각에 입문한 이후 2012년 문화재수리기술자자격을 취득하고 2014년 제39회 대한민국전승공예 대전 문화재청상, 2015년 제40회 대한민국전승공예 대선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8년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28호 각자장으로 지정되어 고장 문화예술 창달에 크게 기여했다.

박현춘씨는 2015년부터 보은군 육상연맹 회장직을 맡아 보은군육상실업팀 창단에 기여하고 다수의 육상 전지훈련팀 및 전국육상대회 유치로 보은군이 전국 제일의 스포츠 고장으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병직씨는 1994년 보은향교에 입문하여 2003년에 보은향교지를 집필?편집하고 2015년까지 한시집 600부를 발간ㆍ배부했으며 도유형문화재 제95호인 보은향교 복원 및 신축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유교문화 창달에 앞장섰다.

김홍래씨는 2016년부터 보은군대추연합회장직을 맡아 고품질 대추 생산 기술 전수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 섰으며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연속 3년간 최우수상을 수상해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박성수씨는 1988년 선진통운(주)을 창업한 이래 현재 자산규모 3천억원, 연간 매출액 1조원대의 선진그룹으로 성장시킨 성공한 기업으로서 당진 기업인 대상, 석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하는 등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2015년까지 재경보은군민회장으로 출향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장학금 기탁, 보은기관단체장 초빙을 정례화하는 등 고향 발전에 노력했다.

양승인씨는 1976년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에 '회인상회'를 개업한 이후 보은 농산물의 청주시장 판매 확대에 주력하여 보은 농산물 브랜드화에 기여했으며 2002년 청주 청과시장(주)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보은 농특산물의 전국 판매망 확충에 나서는 등 2016년 보은쌀 최초 제주도 시장 진출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시상은 17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제1회 보은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심연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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