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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가스공사 국감… 지역기여도 낮아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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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인효 기자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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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기업벤처부의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구지역의원들은 가스공사의 낮은 지역기여도와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가 있었다.

자유한국당 곽대훈 의원은 지난 2014년 대구신서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가스공사가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매우 낮다고 추궁했다.

곽대훈 의원은 "최근 3년 가스공사의 공사·용역·물품 계약 현황 자료를 보면 공사분야 450여건 1조 1,400억 원 중 대구지역 기업 참여는 8건 25억 원으로 1.8%에 불과하다"고 다그쳤다.

곽의원은 또, 최근 5년 동안 연구개발 현황에서도 총 40개 과제 중 대구·경북 지역 기업과 함께 한 과제는 한 건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장석춘의원은 가스공사 등의 부채현황과 대책을 따진 뒤 "단기적인 일자리 등으로 다음 세대에 부담을 떠넘기는 일자리 창출은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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