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시민연대는 이날 출범식을 통해 '대한민국의 변화와 보수의 혁신을 견인해 나가며, 명망가 위주의 기존 보수 성향 시민단체와 달리 일반시민들이 주도하고 활동하는 본격적인 보수 시민단체의 출범을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
미래시민연대 발기인에는 20, 30대 청년 20명 등 100여명의 시민들이 이름을 올렸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는 황일순 전 서울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와 함께 강규형 명지대 교수(전 KBS 이사), 이신우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리고 박선영 조전혁 안형환 전 의원들이 포함됐다.
미래시민연대 발기인 공동 대표를 맡은 조전혁 전 의원은 "현 정부는 이념과 과거에만 매몰돼 우리라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고 대안을 내놔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미래시민연대를 출범시킨다"고 말했다.
미래시민연대는 출범식 이후 다음 달부터 정책세미나, 성명서 발표, 시민대학 개설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unup@newspim.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