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첫날] 연료전지 만드는 '에스퓨얼셀' 상승 행진

에스퓨얼셀의 연료전지

에스퓨얼셀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15일이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47분 기준 에스퓨얼셀은 시초가(3만3000원보다)대비 11.36% 오른 3만6750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퓨얼셀의 공모가는 1만6500원이었다. 이미 공모가보다 100% 넘는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최근 약세를 보이는 코스닥시장에서 상승이라 에스퓨어셀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에스퓨얼셀은 연료전지시스템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4년 GS칼텍스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팀을 중심으로 설립한 기업이다. 주요제품으로 1kW~10kW급 건물용 연료전지와 100kW급 발전용 연료전지가 있다.

한국 가정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부문 상위에 있는 에스퓨얼셀은 연료전지의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확보, 사업전략 및 모델 개발 등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3억원으로 전년대비 102% 증가했다. 매출 구성은 건물용 연료전지 66.27%, 발전용 연료전지 31.73%, A/S 및 연구용역 2.01%로 구분돼있다.
윤경진 기자 yo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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