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퓨얼셀,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세

【서울=뉴시스】 김정호 기자 = 코스닥 연료전지 제조업체 에스퓨얼셀(288620)이 상장 첫날 상승세다.

15일 에스퓨얼셀은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11분 현재 시초가(3만3000원) 보다 5.76% 오른 3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6500원)보다는 111.52% 오른 수준이다.

에스퓨얼셀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42.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 밴드(1만600~1만4000원) 상단을 웃도는 1만6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공모 청약에서도 857.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4년 설립된 에스퓨얼셀은 지난해 매출 203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달성했다. GS칼텍스의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팀을 중심으로 설립돼 주택용 수소연료전지 부문 국내 1위를 유지하는 연료전지 제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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