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 이승은 연구원은 15일 "지난 한 주간 주가가 10% 하락했지만 해외법인 실적이 주가 상승의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미·중 무역 갈등 고조에 따른 중국 경기 둔화가 전망되면서 국내 화장품 업체 실적 악화로 이어질 우려가 주가에 선반영됐다"며 향후 대외적 불확실 요인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 2분기 중국(상하이+광저우)법인 생산성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3분기부터는 정상 가동이 예상된다"며 "미국법인 올해 예상 순손실은 130억원
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송정훈 기자 repo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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