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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제주시 서부보건소,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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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용학)는 재가 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1월7일까지 매주 금요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암 진단이후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투병의지와 재활의지를 북돋아 주고 심리, 정서적 안정을 통해 치료효과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개인이 정서안정은 물론 자연 친화적인 재료를 사용 하여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천연 샴푸 만들기, 도우아트를 활용한 나만의 정원 만들기, 올바른 치아관리 교육, 암 치료 이후 사회생활 단절로 인한 우울감 등이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로 이뤄진다.

또한 제주시서부보건소는 방문간호사가 재가 암환자 가정을 방문해 지속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영양제, 장루 팩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관계자는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프로그램 참여희망 시 15일까지 서부보건소 방문간호팀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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