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팔 한국대사관은 오늘 오전 헬리콥터를 타고 구르자히말 봉우리에 도착한 구조대가 현지 시각 오전 11시 반, 우리 시각 오후 2시 45분쯤 시신 수습과 이송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헬리콥터가 착륙할 장소가 없어 구조대원들은 밧줄을 타고 내려가 시신을 한 구씩 수습했습니다.
희생자들의 시신은 사고 현장 인근의 구르자 카니 마을에 안치됐습니다.
외교부는 구르자 카니 마을에서 신원 확인과 사건경위 조서 작성을 마친 뒤, 오늘 안으로 시신을 카트만두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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