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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외교부, 15일 네팔에 신속대응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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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도성해 기자

외교부는 히말라야 등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한국인 등반가들의 시신 수습과 유가족들의 장례 절차 등을 지원하기 위해 15일 네팔에 2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4일 "정부와 주네팔 대사관은 현지 경찰 등 구조 당국과 수습된 시신의 신원확인, 운구 등 향후 진행사항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사고를 당한 한국인 등반가 5명의 시신이 수습되는 대로 수도인 카트만트로 운구해 장례절차 진행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앞으로도 네팔 관계 당국과 협조해 조속한 시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가족과 산악연맹 관계자의 신속한 이동 지원 등 사고 수습에 필요한 도움을 적극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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