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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LGU+, LS엠트론과 손잡고 5G 기반 스마트 농업 솔루션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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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LG유플러스와 LS엠트론 관계자들이 '스마트 농업 솔루션 및 정밀농업 서비스 구축'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오는 12월 5G 상용화에 발맞춰 LS엠트론과 '스마트 농업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낸다.

LG유플러스는 LS엠트론과 손잡고 '스마트 농업 솔루션 및 정밀농업 서비스 구축'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2일 경기 군포에 위치한 LS엠트론 R&D센터에서 LG유플러스 미래서비스담당 서재용 상무, LS엠트론 기술개발부문장 CTO 우경녕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이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LG유플러스의 5G 통신망 기반 기술 및 드론을 활용 서비스와 LS엠트론의 스마트 농업 솔루션인 'LS ASL(LS Agri Smart Link)'을 결합해 효율적인 농경영 서비스의 개발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우선 양사는 연내 5G망 기반의 스마트 농기계 서비스 시연에 나선다. 오는 12월 5G 상용화에 맞춰 자율주행 트랙터와 농경지 관리를 위한 실시간 드론 중계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시·도를 넘나드는 장거리 농기계 원격제어 시연을 통해 극대화 된 5G 통신망의 활용 방안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양사는 농기계 원격진단 서비스 공동 개발과 구축을 추진한다. 또 농업 분야 전반에 대한 중장기 연구과제를 공동수행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합의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미래서비스담당 상무는 "5G 통신망 상용화에 발맞춰 농기계 및 농경영 서비스 시장도 양적·질적 성장이 일어날 것"이라며 "특히 국내 농기계 사업의 선두주자인 LS엠트론과 협력을 통해 5G기반 스마트 농업 서비스의 청사진을 구체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 기자 silkni@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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