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소말리아 자폭 테러…"최소 16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소말리아 자살폭탄 테러 현장 <출처=스트레이츠타임스 갈무리>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13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사망했다.

AFP통신은 이날 목격자들을 인용, 테러범들은 소말리아 남부 도시 바이도아의 한 레스토랑과 커피숍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이같이 전했다.

현지 경찰은 "확인된 사망자 수만 16명"이라며 "부상자는 그 2배에 이른다. 부상자 중 일부는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자폭테러 희생자들이 모두 민간인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슬람 무장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알샤바브는 자체 라디오방송 '안달루스'를 통해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작년 10월14일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트럭을 이용한 자폭테러로 500명 이상이 숨졌을 때도 알샤바브가 그 배후로 추정됐었다.
yellowapollo@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