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자위대 수륙기동단과 미국 해병대는 이날 가고시마(鹿兒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인근에서 공동훈련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
훈련은 이날 오전 6시께 수륙기동단 대원 등이 해상자위대 수송함에서 보트로 옮겨타고 다네가시마 해안에 상륙한 데 이어 박격포 운반 부대가 도착, 공격 태세를 갖추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중국과 일본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으로 여전히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중국에 미일 간 연대를 강조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수륙기동단은 올해 3월 나가사키(長崎)현 사세보(佐世保)에 있는 육상자위대의 아이노우라(相浦) 주둔지를 거점으로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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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탈환 훈련하는 일본 수륙기동단 |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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