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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아산시, 구직 시민 일자리 매칭과 취·창업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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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왼쪽부터 구본영 천안시장과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오세현 아산시장이 열린 2018 아산·천안 일자리 박람회장을 찾아 구직자와 기업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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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과 시민들의 일자리 매칭과 취·창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는 천안시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이순신체육관에서 ‘2018 아산·천안 일자리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1000여명과 48개 현장 채용 기업, 19개 간접 채용 기업이 함께했다. 47개의 채용관에서는 기업과 구직자간 1대1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이 진행됐고, 취업지원관에서는 일자리 유관기관들의 참여로 구직상담 등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부터 이력서 및 면접을 컨설팅 해주는 전문취업컨설팅관을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준비에 도움을 줘 호응을 얻었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2018 아산시 청년 취·창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년 취업동기유발 및 청년창업 붐 조성을 위해 기획된 이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청년들이 취·창업에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 내 취업zone에서는 미니채용박람회, 모의면접 경진대회, 기업 인사담당자 릴레이콘서트 등과 창업zone에서는 창업문화콘서트, 창업동아리 로드쇼, 창업경진대회, 비즈쿨 창업오디션 및 청년창업가 제품 시식회 및 품평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시 교향악단의 희망음악회, VR체험관, 면접메이크업, 직업타로,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열려 청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0여명의 청년들과 32개의 창업동아리, 27개 지역기업,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아산청년내일센터 등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직종의 좋을 일자리 발굴과 많은 우수 기업을 유치해 구직자의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지역대학, 기업,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취업활성화 및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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