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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재대구 경주 출향단체 '남석회', 경주시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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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재대구 경주 출향단체인 남석회는 13일 고향인 경주를 찾아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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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주시) 남석회 백재환 회장이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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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은 남석회는 해마다 1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10월 고향 문화유산 탐방행사를 갖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도 500만원의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고향 특산물 팔아주기 등 경주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재환 남석회 회장은 “민선7기를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고향 경주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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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주시) 재대구 경주 출향단체 남석회 고향탐방 및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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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비록 고향을 떠나 있지만 경주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과 향우인 모두가 하나가 돼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변화와 혁신,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경주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석회는 이날 고향방문에서 장학금 기탁에 이어 신경주역세권을 둘러보고, 건천 버섯농장과 산내 생식마을, 오릉 등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고향 경주의 모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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