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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정의당 “히말라야 등반 한국인 5명 사망…고인들의 넋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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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정의당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정의당은 13일 김창호 대장 등 히말라야 등반 한국인 5명 사망과 관련해 “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다 결국 산의 등줄기에 져버린 고인들의 넋을 기린다”고 밝혔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구르자히말은 네팔 히말라야의 해발 7193m의 산봉우리로, 등반하기 쉽지 않은 산군으로 꼽힌다”며 “지리적 특성과 더불어 악화된 기상상황으로 현재 수색 작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정 대변인은 “산악연맹은 수습대책반을 현지에 파견할 계획”이라며 “부디 난항을 겪고 있는 수습 작업이 무사히 마무리되어 고인들이 사랑하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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