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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정의당 "文대통령 유럽순방으로 한반도평화 위한 지지 확산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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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예방이 한반도 새로운 전기되길 기대"

뉴스1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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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정의당은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5개국 순방과 관련 "이번 순방을 통해 유럽연합(EU) 주요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지지와 협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부터 21일까지 유럽 5개국 순방과 아시아. 유럽정상회의(ASEM) 등의 참석에 나선다"며 이렇게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이 이번 유럽 순방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교황 방북초청 의사를 전달할 예정인 것과 관련해선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국과 쿠바 양국의 국교를 정상화하는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지 메시지가 한반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마중물이 되어 한반도 평화에 전 세계가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아시아.유럽정상회의'와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며 "유럽국가들과 경제 협력 방안을 비롯해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에 정부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지구와 인류 번영에도 주도적인 역할에 나서길 기대한다"고 했다.
se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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