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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인구 증가와 교통환경 개선까지…'인구 성장형 도시' 분양 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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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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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중현 기자 = 지하철이나 광역버스 등 교통여건 개선과 함께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인구 성장형 도시’로 수요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인천 영종, 경북 경산, 경기 화성 등 ‘인구 성장형 도시’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구가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곳은 인천 중구, 연수구, 서구가 있다. 경기도에서는 화성시, 수원시, 용인시, 김포시, 남양주시, 평택시 등이 이에 해당됐다.

이 도시들이 큰 폭의 인구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신도시, 택지지구 등의 개발을 통해 양질의 주택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방에서는 경북 경산시를 비롯해 경남 밀양·양산시, 충남 당진시·천안시, 충북 청주시, 강원 원주시 등이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동원개발은 10월 인천 영종하늘도시 A31블록에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20가구다. 단지 남쪽으로 송산과 서해바다가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개발 중인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항공산업복합단지, 미단시티, 제3연륙교 등 주변 개발 계획이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우미건설은 이달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택지지구 A2블록에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6개동, 전용면적 84~113㎡, 737가구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으로 2021년까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연장될 예정으로 대구 주요 지역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인근에 경산지식산업지구(입주중), 경산4일반산업단지(조성중) 등의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10월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675번지 일대에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34㎡, 2666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역세권 단지로, KTX·1호선·분당선 환승역인 수원역이 두 정거장 거리로 가깝다.

포스코건설은 12월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대에 ‘원주 중앙공원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면적은 미정이며 265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치악초, 서원주초, 남원주중, 대성고 등이 주변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춘천지방법원(원주지원), 춘천지방검찰청(원주지청), 원주종합경기장 등 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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