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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주말쇼핑포인트]부쩍 쌀쌀한 날씨, 백화점 패션·모피 할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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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百, '패딩·모피' 등 겨울아우터류 최대 60%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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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최근 일교차가 커지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가을·겨울 의류 할인행사를 열어 소비자 발길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동절기 의류 매출이 최근 쌀쌀해진 날씨 탓에 예년보다 20%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롯데는 매출 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14일까지 겨울 의류 등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와 여성 고객들을 위한 '영패션·영모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서는 9층 행사장에서 '영패션 러블리 페스티벌'을 연다. '주크' 'CC콜렉트' '온앤온' '쥬시쥬디'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 별로 20매~50매 한정으로 판매하는 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또 'All about Leather & Fur(올 어바웃 레더 & 퍼)' 행사를 열고 진도모피, 국제모피, 우단모피, 엘페 등을 할인해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8층 행사장에서 '영모피&베스트 아우터 대전'을 열고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나우니스' '엘페' '마리엘렌' '온앤온'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정동혁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세일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폭스퍼 머플러, 무스탕 등 직매입 상품을 추가 출시했다"며 "고객들이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겨울 의류 행사를 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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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정기 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중동점, 미아점 5개 점에서 대규모 아우터 할인 행사를 연다.

남성패션, 스포츠, 아웃도어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 행사 물량은 최초 판매가 기준 총 300억원 규모다. 브랜드별로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두노 여성 패딩(47만원부터), 레노마캐주얼 양가죽 재킷(49만6000원), 바쏘 밍크털 점퍼(92만5000원), 블랙야크 다운점퍼(29만원부터), 프로스펙스 오리털 롱패딩(13만9000원) 등이다.

프리미엄 패딩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캐나다구스, 무스너클 등 10여 개 브랜드는 2018년 신상품을 브랜드별로 5~1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브랜드별로 행사 물량을 지난해보다 30% 정도 더 늘려 이른 추위에 대비하려는 고객들의 쇼핑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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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가을 정기세일을 끝낸 신세계는 이번 주말 일년에 두 번 열리는 리빙 페스티벌 '메종 드 신세계'를 선보인다. 강남점에선 올해 처음으로 거실과 침실 쇼룸을 만들어 고객들을 맞이한다. 영등포점은 키친&테이블 웨어를 특가로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올해부터 '메종 드 쇼룸'을 마련해 '돌레란' '코이노' '피암' 등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까사미아' 초대전도 함께 연다. 오는 18일까지 이벤트홀에서 베스트 소파 3종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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