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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경남 남해 독일마을, 작은 독일맥주 파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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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지난 태풍 ‘콩레이’로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취소된 데 따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작은 맥주 파티를 열기로 했다.

남해군은 삼동면 독일마을 내 도이처플라츠(독일광장)에서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가을을 느끼다(with 맥주)’란 주제로 남해 스몰비어 파티가 개최된다 12일 밝혔다.

남해 스몰비어 파티 광장에는 독일맥주와 소시지, 학센 등 독일음식을 비롯한 다채로운 음식부스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15~19일 평일 오후에는 남해군예음협회 소속 지역예술인들이 펼치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20~21일 주말에는 맥주 빨리마시기 대회와 독일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주말 동안 독일마을 오픈하우스 이벤트가 진행되어 관광객이 미션을 이행하면 기념품도 받고 독일주택도 구경할 수 있다. 여기에 독일전통의상 던들 체험부스에서 독일마을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건질 수도 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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