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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원희룡 지사 “아름다운 제주, 세계 평화의 섬으로 기억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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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주 국제관함식 환영 만찬 환영사
41개국 해군 참모총장·주요 지휘관 참석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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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2일 오후 6시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대한민국 국제관함식 환영만찬’을 주재하고 환영사를 통해 “제주도가 아름다운 세계 평화의 섬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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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는 “도민들은 제주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고 한국 정부로부터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번 제주 국제관함식은 세계 평화를 위해 큰 발걸음을 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국제관함식 개최를 계기로 해군과 제주도가 협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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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만찬에는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국제관함식에 참가한 41개국 해군참모총장과 우리 해군 주요 지휘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만찬은 제주도립무용단의 ‘탐라왕국 태평성대’와 해녀문화에 대한 축하공연에 이어, 기념품 전달, 건배 제의, 제주관광 홍보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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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원 지사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해녀를 기억해달라는 의미를 담아 해녀인형을 선물했다. 신승섭 해군참모총장은 원 지사에게 해군 항해시계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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