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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블루투스 바나나체온계, 아이 갑작스런 고열에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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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기자] 【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체온계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필수적으로 갖고 있는 게 좋다.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갑자기 고열이 나타나면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바나나 체온계는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체온을 잴 수 있고, 블루투스 방식이라 아이에게 이물감을 주지도 않는다. 실시간 체온 관리를 할 수 있는 블루투스 바나나 체온계에 대한 얘기를 최준영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연구소장에게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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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연구소장.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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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열 측정 시 귀나 겨드랑이, 입 등 부위별로 차이가 있나?

A. 체온은 측정부위에 따라 달라진다. 가장 정확한 체온은 중심체온이다. 중심체온이란 온도변화가 심한 외부와 달리 일정하게 체온이 유지되는 우리 몸 안쪽의 온도를 말한다. 중심체온은 직장과 구강, 겨드랑이에서 측정할 수 있다. 직장온도는 평균 37℃, 구강온도는 36.7℃, 겨드랑이 온도는 36.5℃ 이지만 하루에도 1℃ 정도 차이가 난다.

체온은 연령과 성별, 측정 시간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하루 중 체온이 가장 낮은 때는 수면 중인 오전 2~6시고 높은 때는 오후 5~8시다. 체온은 환경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측정해 기초 체온을 아는 게 중요하다.

Q. 아이의 효율적인 체온관리를 위해 바나나체온계를 어떻게 사용해야하나?

A. 열은 우리 몸이 질병을 이겨내기 위해 사용하는 방어기전이자 대개 우리 몸에 이상이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다. 어린 아이들은 체온 조절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에 열이 났을 때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아이가 미열이 있다면 고열로 이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바나나체온계로 실시간 체온을 확인하실 수 있다. 고열이 날 때 가장 많이 하는 응급 처치가 해열제 투약인데, 바나나체온계를 사용하면 해열제의 효과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고열 알림을 설정해놓으면 아이가 자면서 갑자기 열이 나도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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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체온계는 겨드랑이에 붙여두면 아이를 깨울 필요 없이 편리하고 정확하게 발열 관리가 가능하다.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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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육아용품 시장에서의 반응은 어떤가?

A. 바나나체온계는 지난 11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론칭했고 1468%의 펀딩율을 달성했다. 현재는 네이버 스토어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하며 온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귀여운 디자인은 선물용 구매로 이어지고 있고, 특히 아이가 열이 나는 순간을 경험한 고객들이 제품의 가치에 많이 공감해주고 있다.

미국, 홍콩, 싱가포르 박람회에서도 바나나체온계를 선보였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에서는 21개 제품만 선정되는 'Highlighted product'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에는 씨제이 헬스케어와 수출 판매 계약을 맺으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Q. 부모들에게 바나나체온계가 어떤 도움이 됐으면 하는지?

A. 밤새 고열로 아이가 아프면 잠을 설치는 부모들이 많다.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바나나체온계는 위급상황을 대비해주고 육아 노동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제품이다. 바나나체온계를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본다. 더 많은 부모들이 바나나체온계를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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