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호주, 동중국해에 대북제재 이행 감시할 호위함 배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호주가 대북제재 이행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동중국해에 유도탄 장착 호위함 'HMAS 멜버른'을 배치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호주 공군 소속 멜 헙펠드 중장은 한반도 긴장은 완화됐지만, 북한 정권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맞서 여전히 핵무기·탄도무기 프로그램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동중국해에 배치된 HMAS 멜버른 함은 승조원 230명 규모로, 일본에 배치된 호주 AP-3C 오리온 해상초계기 2대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헙펠드 중장은 멜버른 함을 동중국해에 배치하는 것은 북한에 대한 경제·외교적 압력에 무게를 더하기 위한 것이라며 호주는 일본, 미국, 캐나다, 한국군 당국과 대북제재 이행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DF2018] 새로운 상식 - 개인이 바꾸는 세상 참가신청 바로 가기
▶[보이스V] 당신을 위한 비디오 콘텐츠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