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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인천시 계양구, 청렴도 향상 추진시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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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11일 박형우 구청장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추진시책 보고회를 가졌다.계양구는 지난 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인천시 내 군구 청렴도 1위, 전국 자치구 중 15위를 차지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 총 600여개 기관, 기초자치단체 2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수준을 진단하고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자율적인 개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하여 오는 2002년부터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로 실천 가능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구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서별 추진하고 청렴시책으로 ‘이달의 청렴영화 선정’ ‘청내 아침방송 실시’ ‘친절 마일리지제 운영’ ‘청렴액자 비치’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 상시 모니터링 지속 운영’ ‘깨끗하고 공정한 복지를 위한 모니터링 실시’ ‘청렴멘토링 운영’ ‘청렴생활 점검의 날 운영’ ‘청렴화분 가꾸기’ ‘청렴트리 제작’ ‘베스트 친절직원 선정’ ‘직원 청렴문고 운영’ 등이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강평을 통해 “우리 구는 전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로 지난 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측정에서 인천시 군구 가운데 1위를 달성했으나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청렴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실천 가능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으로 공관병에 대한 갑질, 공공기관 채용비리, 성희롱 등 공공분야에서 우월적 지위ㆍ권한을 남용한 갑질이 끊임없이 발생해 연일 보도되고 있는 실정으로 우리 구 공직자 개개인 모두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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