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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유니클로 유' 2차 라인업 품절사태…150명 대기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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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머니투데이

12일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유니클로 명동점에 약 150명의 고객들이 Uniqlo U 2차 라인업 상품 구매를 위해 줄을 서있다. /사진제공=유니클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2018 가을·겨울 '유니클로 유(Uniqlo U)' 2차 라인업 19개의 제품 중 13개 제품이 출시 2시간 만에 유니클로 온라인스토어에서 품절됐다고 12일 밝혔다.

유니클로 유 컬렉션은 유니클로 파리 연구·개발(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이끄는 디자인 팀이 선보인 컬렉션이다. 이날 출시한 유니클로 유 2차 라인업에는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후리스' 소재 등 전세계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로 구성됐다.

출시 이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 앞에는 이날 약 150명의 고객들이 대기줄을 형성했다.

특히 이번 시즌 후리스가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하면서 유니클로 유 2차 라인업 상품 중 남성용 'U 후리스 가디건'과 'U 후리스 재킷'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오전 8시 판매를 시작한 이후 30분 만에 주요 색상은 전 사이즈가 품절됐다.

또한 이번 시즌 다수의 명품 브랜드에서 선보인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적용한 여성용 'U 오버사이즈 다운 재킷'은 판매 30분 만에 스몰 사이즈를 제외하고 품절됐다. 아울러 추워진 날씨로 니트와 가디건 상품들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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