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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세종연구원-세종대, 한국오라클 전무 초청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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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김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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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구원과 세종대학교는 지난 11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한국오라클 최창남 전무(사진)를 초청해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과 결합한 자율운영 클라우드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 전무는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한 이후 지난 2004년~2014년까지 대표적인 세계적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라클사의 글로벌 ISV·OEM 일본·아태평양 전략고객담당 임원과 Korea 사업부문장으로 국내 사업을 담당했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오라클사의 핵심 사업영역인 PaaS·IaaS 클라우드 사업전략과 사업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최 전무는 포럼에서 "사람의 기술지식만으로는 무수히 많은 영역을 담당하기 어렵다"며 "이를 어떻게 자동화시켜야하는지 화두가 되는 것이 오토노머스(Autonomous)라는 영역이며 관련 기술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객 조사 결과에 의하면 앞으로 소매 산업이 계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그동안 해왔던 다양한 활동에 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전무는 끝으로 "고객의 데이터가 기업에 갔을 때 그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며 "이제는 기술이나 제품이 더 낫다는 개념이 아니라 어떤 차별화가 이뤄지는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명건 세종연구원 명예이사장은 강연 종료 후 "최 전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세계적인 IT기업으로 성장하는 오라클의 기업전략을 잘 들었고, 세종연구원도 국가경제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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