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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외식업계, 가을 입맛 사로잡는 신제품 출시 '치즈맛 VS 매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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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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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우남희 기자 = 외식업계가 식욕이 왕성해지는 가을을 맞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각종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특히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의 치즈를 이용하거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매콤한 맛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오리지널 치킨브랜드 KFC는 진한 치즈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신제품으로 ‘블랙라벨 폴 인 치즈 버거’를 출시하고 카카오톡 플친에게 무료로 세트 메뉴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블랙라벨 폴 인 치즈 버거’는 크림 치즈와 화이트체다, 모짜렐라, 로마노, 에멘탈, 고다, 콜비, 까망베르 등 8가지 치즈가 더해진 것으로, 두툼한 통 닭다리살과 함께 진하게 어우러지는 치즈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진한 치즈케이크 무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치즈타르트’와 자연산 치즈의 고소한 맛을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는 ‘롱 치즈스틱’까지 선보이며, 가을철 치즈 마니아들의 입맛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는 풍성한 치즈 맛으로 인기를 끌었던 ‘맥앤치즈’ 피자를 재출시했다. ‘맥앤치즈’ 피자는 2016년 한시적으로 출시해 1주일 만에 판매순위 2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끌었던 메뉴로, 쫄깃한 식감의 마카로니에 체다치즈, 모짜렐라 치즈 등 프리미엄 치즈를 듬뿍 넣어 진한 풍미를 강조했다. 파파존스 피자의 경우 미국 프리미엄 치즈 생산업체 레프리노 제품을 사용해 그 맛이 깊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죠스떡볶이는 최근 크림치즈를 활용한 신메뉴로 ‘로제크림떡볶이’를 출시했다. 로제크림떡볶이는 수많은 연구와 조합 끝에 찾아낸 떡볶이 소스와 크림치즈의 황금비율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죠스떡볶이의 매운 맛과 크림치즈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조화가 특징으로 매운 맛에 약한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버거킹과 bhc치킨은 매운 맛으로 승부를 걸었다. 버거킹은 ‘앵그리몬스터X’를 한정 출시했다. ‘앵그리몬스터X’는 붉은 쌀에서 추출한 천연 색소를 더해 만든 붉은 번과 이탈리아 고추의 대명사인 하바네로, 할라피뇨, 그리고 베트남 레드페퍼의 조합에 디아블로 소스를 넣어 강렬한 매콤함을 자아낸다.

bhc치킨은 새콤매콤하면서도 이국적인 맛을 자랑하는 ‘치하오’를 내세웠다. ‘치하오’는 중국 사천요리 소스인 라유소스와 중국 흑식초를 버무린 치킨 위에 매직 칠리를 토핑한 것으로, 매콤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bhc치킨은 ‘치하오’ 인기에 힘입어 ‘요기요’ 할인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21일까지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진행되며 한 마리·순살·다리·날개·치즈볼 세트 등 ‘치하오’ 전 메뉴에 대해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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