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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미중 무역전쟁 직격탄, 9월 中자동차 판매 11.6%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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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자동차 판매 3개월 연속 감소

뉴스1

중국이 생산하는 전기차 - 구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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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9월 중국의 자동차 판매가 전년대비 11.6% 급락하는 등 중국의 자동차 판매가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국 자동차 협회에 따르면 9월 중국의 자동차 판매는 239만대로, 이는 전년 대비 11.6% 급락한 것이다.

이로써 중국의 자동차 판매는 3개월 연속 감소하게 됐다. 8월 자동차 판매는 전년 대비, 3.8%, 7월 자동차 판매는 4.0% 각각 하락했다.

이는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소비를 꺼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이 중국에 본격적으로 미치기 시작한 신호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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