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업그레이드 출시된 애드스크린 2.0은 개별 유저 단위의 시간별 성과 추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시간대 별 클릭 패턴뿐 아니라 실시간 데이터량 증감 추이 및 리텐션을 최대 45일까지 관리할 수 있어 지면 별 성과를 중장기에 걸쳐 분석할 수 있다.
동시에 허위 트래픽 방지 기능도 강화 돼 앱 설치 이전은 물론 설치 후에도 장기적으로 개별 이벤트 전환율을 측정할 수 있다.
플레이디 관계자는 "최근 광고 시장에서는 실제 유저가 아닌 가짜 트래픽으로 배너 클릭 및 인스톨을 발생시키는 ‘허위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광고주가 불필요한 광고 비용을 지불하는 상황이 많아졌다"며 "애드스크린 2.0은 의심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광고비의 누수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드스크린 2.0은 진성 고객을 판단하는 유저 데이터가 기존 대비 2배 증가됐으며 국내외 연계 트래픽 연동 기능도 강화됐다. 50여개 이상의 국내 및 글로벌 매체와 제휴해 미국, 아시아, 유럽 등 지역 제한 없이 전 세계 국가를 타겟팅한 캠페인 진행이 가능해졌다.
허욱헌 플레이디 대표는 "애드스크린 2.0은 개별 디바이스의 광고 성과를 바탕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해 즉각적인 광고 관리 및 이슈 대응이 가능하다"며 "광고주의 특성에 맞는 미디어믹스와 트래픽 최적화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핵심 성과 지표(KPI) 달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a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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