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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KT 온라인 광고 그룹사 '플레이디', 허위 트래픽 잡는 '애드스크린 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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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온라인 광고 전문 그룹사 ‘플레이디’는 허위 트래픽 방어 기능이 강화된 광고 플랫폼 '애드스크린 2.0(AdScreen 2.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출시된 애드스크린 2.0은 개별 유저 단위의 시간별 성과 추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시간대 별 클릭 패턴뿐 아니라 실시간 데이터량 증감 추이 및 리텐션을 최대 45일까지 관리할 수 있어 지면 별 성과를 중장기에 걸쳐 분석할 수 있다.

동시에 허위 트래픽 방지 기능도 강화 돼 앱 설치 이전은 물론 설치 후에도 장기적으로 개별 이벤트 전환율을 측정할 수 있다.

플레이디 관계자는 "최근 광고 시장에서는 실제 유저가 아닌 가짜 트래픽으로 배너 클릭 및 인스톨을 발생시키는 ‘허위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광고주가 불필요한 광고 비용을 지불하는 상황이 많아졌다"며 "애드스크린 2.0은 의심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광고비의 누수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드스크린 2.0은 진성 고객을 판단하는 유저 데이터가 기존 대비 2배 증가됐으며 국내외 연계 트래픽 연동 기능도 강화됐다. 50여개 이상의 국내 및 글로벌 매체와 제휴해 미국, 아시아, 유럽 등 지역 제한 없이 전 세계 국가를 타겟팅한 캠페인 진행이 가능해졌다.

허욱헌 플레이디 대표는 "애드스크린 2.0은 개별 디바이스의 광고 성과를 바탕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해 즉각적인 광고 관리 및 이슈 대응이 가능하다"며 "광고주의 특성에 맞는 미디어믹스와 트래픽 최적화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핵심 성과 지표(KPI) 달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a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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