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5 (수)

야니, 부상으로 내한 공연 취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10월 개최 예정이든 우즈베키스탄, 한국, 인도네시아 공연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

뉴에이지 스타 야니(Yanni·64)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내용처럼 오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그의 공연이 결국 취소됐다.

이유는 부상이다. 야니는 "투어를 준비하던 도중 발을 헛디뎌 다쳤다"며 "의료진이 여행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고 권고했으며 당분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그의 상태는 호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니는 "정말 죄송하다"며 "회복하는 대로 일정을 재조정해 여러분과 언제 만날 수 있을지 알려드리겠다"고 사과했다.

야니는 그리스 출신 피아니스트다. 1984년 1집 '옵티미스틱'(Optimystique)으로 데뷔한 이래 2500만장이 넘게 엘범이 팔렸다. 대표곡은 '산토리니'(Santorini), '리플렉션스 오브 패션'(Reflections of Passion), '원 맨스 드림'(One Man's Dream) 등이 있다.

[김시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