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방송과 미국 주간지 타임 등이 11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식재료를 구하지 못해 문을 닫고 있다고 보도했다.
짐바브웨 하라레와 불라와요 등에서는 KFC가 주요 식재료인 닭을 사지 못해 문을 닫고 있다는 것. 식재료를 미 달러화로 내야 하는데 달러화가 없어 결국 식재료를 구입하지 못해 장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패스트푸드 체인점 ‘치킨인’과 ‘세인트 엘모스 피자’도 닭이 없어 무기한 휴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짐바브웨는 경제가 붕괴되면서 생필품 가격이 급등해 상점들이 상품을 갖추지 못해 생필품이 동이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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