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4.61% 내린 13만4천500원에 거래됐다.
앞서 네이버는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단행, 최근 3거래일간의 거래정지를 거쳐 이날 주식거래가 재개됐다.
주가는 액면분할에 따라 기존 약 70만원에서 5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날 주가 하락은 거래정지 기간의 코스피 급락 여파가 뒤늦게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액면가를 낮추고 주식 수를 늘리는 액면분할은 기업 가치 자체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다만, 유동성 확대나 주주친화 정책 등의 기대 심리를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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