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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트럼프, 무역분쟁 중국에 경고…"하고자 하면 할 조치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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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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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경제에 더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조치는 많이 있다며 미·중 무역전쟁을 지속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이 중국에 "큰 영향을 미쳤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 경제는 아주 상당히 침체했고, 내가 하고자 한다면 할 게 많다"면서 "중국은 협상 테이블로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중국이 협상을 바라지만, 아직 준비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역대 미 대통령들은 중국이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추구하도록 했다고 비판하고 "이제 그것은 끝났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아주 오랫동안 잘 살았고 솔직히 말해 미국인이 멍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미국인은 멍청한 사람이 아니며 무역에 있어 미국은 잘못됐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젯밤에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와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개정을 거론하며 미·중 무역전쟁에서 미국이 승리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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