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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위원장에 염태영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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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11일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 후 염태영 시장과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수원시정 전반에 지속가능발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을 평가ㆍ자문하는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11일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염태영 시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 관련 전문가, 지역 활동가 등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고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수원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수원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위원회는 환경ㆍ경제ㆍ사회 등 3개 분야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이행계획 수립 ▲이행계획 추진상황 점검ㆍ평가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목표ㆍ지표 작성 ▲지속가능발전 정책 검토ㆍ자문 등을 하게 된다.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 환경개발 회의에서 채택된 의제21과 지속가능발전법이 규정하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ㆍ기업ㆍ수원시가 수립한 지역 단위 민관협력기구다.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사업의 시민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교육ㆍ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염태영 시장은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수원의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실천하는 데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2017년 11월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는 3대 분야 10대 목표로 구성돼 있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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