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전세계 유명 건축가 18팀에게 단일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인프라 시설 18개소(한강철교, 지하철 2·4호선 지상구간, 차량기지, 유수지 등)를 제시해 기본구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제안 받은 아이디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 의견 수렵 및 소통과정을 거친 후 시 공간개선 정책에 반영한다.아울러, 전시 개막일 오전 10시부터 작가가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세미나가 1, 2부로 진행돼 작가로부터 직접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시 도시공간개선단(2133-7621)으로 문의하면 된다.또한, 오는 16일 도시건축센터 1층에서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서울비엔날레’란 주제로 도시건축비엔날레 컨퍼런스를 실시한다.
컨퍼런스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2019 서울비엔날레'의 주제인 Collective City(집합도시)의 의미, 주제선정 이유 등에 대해 공동총감독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서울비엔날레'를 주제로 토론하는 자리로 전 세계 도시문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그 해법을 찾는 글로벌 플랫폼을 목표로 '2019 서울비엔날레'의 진행 과정을 이야기한다.
김태형 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도시혁신 행사를 통해 전문가뿐만이 아닌 시민, 학생, 전문가 모두가 서울의 도시·건축적 미래비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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