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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검은 목요일’ 공매도 과열종목 19개…제도 시행 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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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민 기자]국거래소는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종목, 코스닥시장에서 14종목 등 총 19개 종목을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했다.

이 제도가 시행된 작년 3월 이후 하루에 지정된 공매도 과열종목 수로는 최대 규모다. 기존에는 11종목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던 올해 5월3일이 최대 기록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일진홀딩스, 티에이치엔, 아이마켓코리아, 동양생명, 동양 등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코스닥시장 종목 중 지정 대상은 와이오엠, 대명코퍼레이션, 하이록코리아, 파워로직스, 원익QnC, 오스템임플란트, 바른손이앤에이, 리노공업, 에코마케팅, 코엔텍, 셀바스헬스케어, 삼강엠앤티, 고영, 제이스텍 등이다.

이들 종목은 다음 거래일은 12일 하루 정규시장 및 시간외시장에서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8.94포인트(4.44%)나 내린 2,129.67로, 코스닥지수는 40.12포인트(5.37%) 내린 707.38로 마감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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