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한국전기연구원 엄승욱 책임연구원, 산업포장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표준의 날’ 시상식서

이종선 책임·이순우 선임연구원은 산업부장관상

뉴시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년 세계 표준의 날’'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은 한국전기연구원 엄승욱(왼쪽부터) 책임연구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이종선 책임기술원, 이순우 선임연구원.2018.10.11.(사진=한국전기연구원 제공)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에 본원을 둔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2018년 세계 표준의 날’ 시상식에서 엄승욱 책임연구원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이종선 책임기술원과 이순우 선임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KERI에 따르면 전지연구센터 엄승욱 책임연구원은 이차전지 분야의 IEC(국제 전기기술 위원회) 및 ISO(국제표준화기구) 전문가로 13년간 활동하면서 의장 및 프로젝트 리더를 수행하는 등 우리나라의 국제 표준화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기차, 철도,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차전지 국제 표준을 주도하며 25건의 KS(한국산업규격)를 국제 표준과 부합시키며 KS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마트그리드기기시험실 이종선 책임기술원은 산업용 변성기 분야에서의 단체표준 제·개정 개발 활동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기정보망연구센터 이순우 선임연구원은 전력분야 자동 수요반응을 위한 표준 통신장치를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국제인증을 획득한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편 ‘세계 표준의 날(10월 14일)'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민간부문의 표준화 촉진과 국가표준의 선진화 도모 등을 위해 1970년 처음 제정했다.

전 세계 170여개국이 국가별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부터 국가표준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해 정부가 나서 포상하고 있다.

hjm@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