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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에 따르면 사업차 평양을 방문했다가 집단체조를 관람했다는 한 중국인 소식통은 “북한 당국은 집단체조 관람을 원하는 외국인에게 특등석 800유로(약 104만원), 1·2·3등석 각각 500·300·100유로의 아주 비싼 입장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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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가 접촉한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내화 5000원은 중국 인민폐 4위안(약 655원) 수준이다.
'빛나는 조국'이 열리는 평양 ‘5월1일 경기장’은 15만개의 관람석을 갖췄다. 그러나 공연의 ‘카드 섹션’이 잘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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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은 “9만 7000석의 관객석을 내국인으로 채워야 하는 만큼 비싼 관람료를 부담시키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전했다.
평양에 거주하는 한 소식통은 RFA에 “(비싼 공연료 때문에) 외국인 대부분은 3등석 표를 사서 관람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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