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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오늘 국감 이틀째...'유은혜 임명 강행' 여야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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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기 국정감사 둘째 날인 오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출석하는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치열한 여야 공방이 예상됩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교육 정책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지만, 자유한국당 등 야당 의원들은 유은혜 장관 임명을 인정할 수 없다며 강도 높은 공세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헌법재판소 국감에서는 헌법재판관 공백 사태와 재판 거래 의혹 등이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과 북한 비핵화,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 등을 둘러싼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여파 등과 관련해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 공작과 지난 2009년 쌍용차 파업 강제진압 등이 다뤄집니다.

증인으로 출석 요구를 받았던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자신이 피의자로 구속됐고 증언할 내용이 형사 책임과 관련됐다며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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