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외신도 주목하는 '전주비빔밥축제'…영국·중국서 소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음식 문화축제인 '2018 전주비빔밥축제'를 비롯한 전주 음식문화와 관광이 외신을 통해 유럽과 중국에 소개된다. 2018.10.10.(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음식문화축제인 '2018 전주비빔밥축제'를 비롯한 전주 음식문화와 관광이 외신을 통해 유럽과 중국에 소개된다.

전주시는 영국의 음식·관광 전문잡지인 'Food & Travel'이 전주 음식과 전통문화를 직접 취재하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잡지 소속 기자 2명은 지난 8일 전주를 방문해 함씨네밥상과 전주왱이집, 옛촌막걸리, 전일슈퍼 등 전주 대표 먹거리 업체와 남부시장, 오목대 등 명소를 취재했다.

또 전주 일정 마지막 날인 오는 11일에는 전주 전통비빔밥 업소인 한국집을 취재할 예정이다.

이 잡지는 'Food & Travel'은 59만 여명(오프라인 18만명, 온라인 40만명)의 독자를 갖고 있어 미식 도시이자 아시아 대표 관광도시인 전주의 매력이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이 취재한 내용은 내년 4월에 나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 현지의 유력 뉴미디어 방송 매체인 '텅쉰다랴오왕 미식 채널'에서도 올해 전주비빔밥축제 기간에 맞춰 축제와 전주한옥마을, 남부시장 등을 취재할 예정이다. ‘

이 채널은 중국 젊은 층 중심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온라인(모바일) 방송 채널로, 전주비빔밥축제를 비롯한 전주 음식 관광 특집 방송이 방영되는 '도시주방(청시추팡)' 프로그램은 평균 시청률이 2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는 25~26일 비빔밥축제 개막식을 비롯한 축제 현장을 주로 촬영하고, 전주한옥마을과 남부시장 등을 촬영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열린 비빔밥축제에서는 일본 공영방송사인 NHK와 영국 웨일즈 공영방송 등이 비빔밥축제 현장을 촬영했으며, 일본 NHK는 축제 개막식장 현장을 전 세계 150여 개국에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도 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비빔밥축제가 글로벌 음식문화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어느때 보다 적극적인 글로벌 홍보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축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비빔밥축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yns4656@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