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4 (화)

민주 "심재철 사임" vs 한국 "김동연부터"...기재위서 공방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야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비인가 행정 정보 무단 유출 논란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심 의원 사건의 발단이 국가정보망에 불법적으로 침입한 것이라며 기재부와 맞고발한 상태인 심 의원에게 기재위원을 사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한국당 의원들은 근본적으로 허술한 보안에 책임을 지고 김동연 기재부 장관부터 사임해야 한다고 맞섰고, 심 의원도 불법적 침입이 전혀 아니었다며, 사임하라는 요구는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기재위는 여야 간 거친 공방 속에서도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예정된 국정감사 계획서를 의결하고,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과 안재현 SK건설 대표 등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조성호[chosh@ytn.co.kr]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 네이버 메인에서 YTN을 구독해주세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