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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짜미'가 오늘 일본 서남단 오키나와에 상륙한 뒤 열도를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본 전역이 초비상에 걸렸습니다.
NHK 등 방송은 시시각각 태풍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강풍과 폭우, 토사붕괴 등의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고, 기업체들은 주말과 휴일 예정됐던 행사들을 취소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일본 기상청과 NHK 등에 따르면 제24호 태풍 '짜미'는 오늘 오키나와 아마미에 상륙한 뒤 다음날에는 니시니혼으로 올라가 도쿄 등 중부권을 거쳐 10월 1일에는 홋카이도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보대로 태풍이 움직이면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에서 열도를 종단하며 최북단 홋카이도에 걸쳐 사흘간 일본 전역을 할퀴고 지나가게 됩니다.
이달 초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활주로와 청사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진입로가 파손돼 한때 고립됐던 간사이공항은 내일(30일) 오전부터 2개 활주로를 일시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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