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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내일 날씨]추석 연휴 마지막 날…"일교차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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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머니투데이

가을비 내리는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동 안양천에서 시민들이 코스모스 사이를 걷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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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26일)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전망했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는 동풍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와 경북동해안이 5㎜내외, 25일 밤부터 비가 내리는 강원 영동이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9~18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고 낮 동안은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제주 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0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 전해상과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다"면서 "특히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 동해남부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과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귀경객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형도 기자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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