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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귀경길 정체 차차 해소…"내일 새벽 완전히 풀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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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4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서울 반포IC 주변 /사진=연합뉴스


추석 당일인 24일 종일 꽉 막혔던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차차 해소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승용차로 부산(요금소 기준)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5시간 10분, 버스를 이용하면 4시간 30분이 걸린다.

울산에서 서울까지는 승용차로 4시간 10분, 버스로도 같은 시간이 소요되고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승용차로 4시간 20분, 버스로 3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이 밖에 승용차 기준 목포에서 서서울은 5시간 20분, 대구에서 서울은 3시간 47분, 대전에서 서울은 3시간 10분, 강릉에서 서울은 2시간 50분, 양양에서 남양주는 1시간 50분이 각각 걸린다.

반대로 승용차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30분, 울산까지 4시간 10분, 목포까지 3시간 4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강릉까지 2시간 40분, 양양까지 1시간 50분, 대전까지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오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50.3㎞,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64㎞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이날 오후 11시∼자정 사이에,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25일 오전 3∼4시 사이에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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